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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과 남성건강 ; Masculinity in Mens Health: Exploring the Influence of Conformity to Masculinity Norms of Korean Men ; 한국 남성의 성역할규범 순응 유형 및 영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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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معلومة اضافية
    • Contributors:
      유명순; Joon Yong Yang;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 بيانات النشر:
      서울대학교 대학원
    • الموضوع:
      2022
    • Collec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Space
    • الموضوع:
      614
    • نبذة مختصرة :
      학위논문(박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22. 8. 유명순. ; 2017년을 전후로 절망으로 인한 죽음(deaths of despair)이 보건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불평등에 대한 연구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A. Deaton이 주창한 개념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이 중독, 자살 등의 건강문제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말이다. 그간 남성의 신체, 정신, 사회적 안녕을 탐구하는 남성건강 연구는 남성의 의료이용이 적어 중재 필요성이 덜하고, 이미 남성 중심의 학문인 생의학이 존재하기에 별도로 탐구될 필요가 없다는 인식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과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건강은 사회적 현상으로서 소득, 직종, 민족성 등으로 치환되지 않는 젠더 관계의 특성을 반영한다. 남성의 불건강은 사회의 돌봄 부담을 늘리고, 종종 남성 폭력의 원인으로 이어져 다른 성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젠더 사이뿐만 아니라 남성 젠더 내부에서도 개인 및 집단이 남성성을 추구하는 방식에 따라 건강행태 및 건강결과의 불평등이 나타난다. 특히 한국사회는 사망원인을 위시한 건강결과와 음주·흡연 등의 건강관련행동 차원에서 젠더와 연관된 건강 양상의 차이가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다. 따라서 젠더 관계 관점을 견지하는 비판적인 남성건강 연구는 일부 남성 집단뿐만이 아니라, 인구의 보편적인 건강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다. 현 시점 남성건강 연구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한 학문적 과제는 남성성과 남성건강에 대한 통합된 이론틀의 미비이다. 남성건강 이론의 빈곤은 남성의 건강은 어떠해야 한다는 전제로부터 결과 해석을 곧장 도출하는 구조주의적 오류와, 그 반향으로 일반화된 이론적 가정 자체를 포기하는 최소주의적 한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고는 생물학적 성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을 단순 대비시키기보다, 남성 내부의 건강 격차가 발생하는 중범위 차원의 기전에 천착함으로써 이론적 정교화를 꾀했다. 그 과정에서 대표적인 젠더 관계 이론으로 비판적 남성건강 연구를 촉발시킨 Raewyn Connell의 헤게모니적 남성성 개념에 주목하여, 남성성이 사회규범의 형태로 개인에게 수용되는 과정에서 규범 순응 양상이 구분되며, 이는 남성성 자본 축적 행동 및 심리적 긴장 등의 차이로 이어져 남성 내부의 건강 격차를 발생시킨다고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런 격차는 특히 남성성 규범에 극단적으로 비순응하는 유형에서 두드러져 해당 유형이 유독 나쁜 건강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가설의 검증을 위해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2년 1~2월 중 전국의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 1,3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이용해 성역할과 건강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수집된 남성 사례 897개를 분석에 투입하였다. 먼저 남성성 규범 순응 유형 분류를 위해 절대적 지시적 규범으로서 남성 성역할, 상대적 지시적 규범으로서 전통적 성역할태도, 기술적 남성규범 변수를 이용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각종 적합도 및 분류의 질 확인 결과 4개 집단으로 규범 순응 유형이 분류되었다. 각 유형의 특성에 따라 4개 유형을 적극 순응(극단적 순응) 유형, 소극 순응 유형, 혼합 유형, 무관심(극단적 비순응) 유형으로 명명하였다. 인구사회 변수를 살폈을 때 무관심 유형(m=39.90)과 혼합 유형(m=37.24)이 다른 두 유형에 비해 평균 연령이 7~10세가량 낮았다. 또한 무관심 유형의 가구소득(약 300만원)은 나머지 유형에 비해 70만원 정도 적었다. 남성성 규범 순응과 건강관련행동 사이의 관계는 음주행동 및 음주관련변수를 중심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살폈다. 음주관련변수로는 단체참여와 친한 이웃 수, 충동성을 선정하였다. 유형간 음주행동의 차이를 확인하자 소극 순응 유형이 혼합 유형에 비해 음주빈도와 총 음주량이 유의미하게 더 많았다. 경로분석 결과 적극 순응 유형은 단체참여와 친한 이웃 수가 높아 음주량이 많은 반면, 무관심 유형은 높은 충동성이 음주량을 늘리고 있었다. 연간음주자 남성만을 따로 뽑아 남성성 규범 순응과 고위험음주와의 관계를 ...
    • File Description:
      xii, 257
    • ISBN:
      978-0-00-000172-6
      978-0-00-000000-2
      0-00-000172-4
      0-00-000000-0
    • Relation:
      000000172463; https://hdl.handle.net/10371/188032;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72463; I804:11032-000000172463; 000000000048▲000000000055▲000000172463▲
    • الدخول الالكتروني :
      https://hdl.handle.net/10371/188032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72463
    • الرقم المعرف:
      edsbas.796ED934